티스토리 뷰

우리 아이를 만나고 조리원에서 집에 온 뒤 가장 힘든 부분중 하나가 수면일것입니다.

아이가 집에오고 통잠을 자는 시기까지 엄마 아빠는 항상 잠이 부족하게 되기 때문이죠. 출근을 해야하는데 몸은 항상 피곤에 찌들어있고 너무 힘든 시기인것 같습니다.

부모의와 아이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 수면훈련을 알아보도겠습니다.

 

   

우리아이의 수면 훈련법 '퍼버법'  알아보기

 

 

 

퍼버법 이란?

 

퍼버법은 아이의 울음을 달래주는 시간을 점점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수면교육에서 가장 어렵고 부모로서 마음이 가장 아픈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이를 재우기 위에 침대에 눞히고 수면의식을 하고 나왔을때 아이가 칭얼거리거나 울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때 달래러 들어가는 시간을 점차 늘려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퍼버법의 시기

 

퍼버법의 시기는 최소 100일 이후에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침대에 혼자 누워서 잘 수 있는 훈련이 되어있고 수면의식을 통해 기본적인 수면교육이 진행된 상태에서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퍼버법은 아이도 힘들지만 부모도 아이의 울음을 들으며 참아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든 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퍼버법의 방법

 

그렇다면 퍼버법은 어떻게 하는 걸까요?

아이가 침대에서 울기 시작하면 처음에 울기 시작하고 3분을 기다렸다 들어가서 달래줍니다.

이때 안아서 달래주기 시작하면 안겨서 잠을 자려고 하기 때문에 최대한 눕힌 상태에서 달래주시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달래졌다싶으면 다시 눕혀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인사를 하고 다시 나옵니다.

또 울기 시작하면 5분을 기다렸다 들어가서 달래주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달래주기를 합니다.

 

이렇게 3분 5분 10분 간격으로 달래는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아이가 울다 지쳐 잠이 들거나 내가 울어도 바로 엄마가 바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고 혼자서 잠드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이렇게 아이가 혼자서 잠이 들도록 훈련을 시켜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아이의 울음을 계속 듣고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모의 심리상태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일간 아이의 수면훈련을 위해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하다보면 아이가 혼자서 잘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됩니다.

 

퍼버법의 부작용

 

퍼버법은 아이도 부모도 많이 힘든 훈련이고 아이의 성향에 따라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훈련을 중단하시고 다른 수면훈련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1. 수면거부

  아이가 혼자 잠을 자는 것에 공포감이 생겨 혼자 잠이드는 것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2. 불리불안 심화

  불리불안은 6개월쯤 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일반적인 불리불안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애착관계 형성 문제

  엄마를 필요로 할 때 오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아이가 애착관계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이의 수면교육법인 퍼버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엄마 아빠의 걱정 중 하나인 수면훈련 부디 잘 성공하셔서 건강한 수면 이루시기 바랍니다.

 

댓글
«   2024/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