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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낚시에는 어떤 대상 어종들이 잡힐까요? 그 대상 어종들은 언제 잡힐까요?

대상 어종과 지역별 시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해안 원투낚시 대상 어종과 시즌

서해안 원투낚시 시즌표

 

돌가자미

돌가자미는 원투낚시로 약 10년 전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빠르면 3월에 태안, 보령, 군산 등에서 손바닥 사이즈의 돌가자미가 잡이고 4월부터는 25cm 전후, 5월에 접어들면 30cm 전후의 씨알이 잡힌다고 합니다.

씨알이 커지면 마릿수가 점점 줄어들며 6월 이후레는 깊은 바다로 돌아가서 원투낚시에는 잘 잡히지 않습니다.

 

감성돔

서해에서 봄에 노릴 수 있는 대형 어종 입니다. 봄이 되면 수심이 얕은 근해로 접근하여 산란을 합니다. 이때 원투낚시로 대물을 잡을 수 있습니다.

충남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 오천항 일대, 태안은 안면대교 일대가 대표적인 감성돔 원투낚시 포인트입니다.

빠르면 4월 중순부터 시즌이 시작되고 6월 말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보리멸

보리멸은 6월부터 선상낚시에서 잡히고 7월부터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로 잡을 수 있습니다. 8~9월이 피크시즌으로 마릿수로 잡을 수 있고, 10월까지 시즌이 이어집니다.

부안, 군산, 서천, 보령, 태안 등지 백사장에서 원투낚시로 잡을 수 있습니다.

 

붕장어

붕장어는 원투낚시 대표 인기어종이죠? 맛도 좋고 자원도 풍부해서 여름철 원투낚시 대상어로 인기입니다.

특히 밤에 잘 잡히기 때문에 시원한 바다에서 밤낚시를 즐기며 잡을 수 있는 어종입니다. 보통 7월부터 11월까지 시즌이 이어집니다.

 

망둥어

서해 남부에는 갯벌이 많이 있어 방파제와 갯바위 어디서든 망둥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단년생인 망둥어는 봄에 태어나 겨울까지 빠르게 성장합니다. 7월부터 20cm 전후로 크기가 커지고 10월에는 25cm까지 성장합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40cm급까지 보인다고 합니다.

 

우럭, 쥐노래미

우럭과 쥐노래미는 서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상어종입니다. 연안 원투낚시에서는 큰 사이즈를 만나기 어렵지만 선상낚시나 갯바위 낚시에서는 30cm 전후 급도 잘 잡힙니다. 연안에서 하는 원투낚시에는 20cm 미만의 사이즈가 대부분 잡히지만 9~10월 섬 갯바위나 방파제에서는 30cm급도 만날 수 있습니다.

쥐노래미는 우럭보다 굵게 잡힙니다. 산란철인 봄에는 30~40cm 정도 사이즈도 종종 잡히기 때문에 원투낚시 대상어로 각광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 성장하여 9~10월쯤 다시 굵은 사이즈의 쥐노래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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