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스피닝릴 등급 알아보기

전에는 시마노 스피닝릴의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마노 스피닝릴은 두 가지 유형의 릴링 스타일로 처음에는 묵직하지만 릴링을 할수록 가벼워지는 코어솔리드 타입과 처음부터 릴링이 경쾌한 퀵리스폰스 타입 이렇게 두 가지 유형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의 시마노와 양대산맥인 다이와 브랜드의 스피닝릴의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도 어종에 특화된 모델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스피닝릴의 모델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이와(DAIWA) 스피닝릴 등급 알아보기

 

 

1. 크로스파이어 LT

크로스파이어 LT모델은 다이와에서 내놓은 입문 기종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문용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은 모델입니다.

 

 

 

 

 

 

 

2. 레브로스 LT

크로스파이어 다음 모델은 레브로스 LT입니다. 다이와 모델에서 입문을 할 때 이다음에 나오는 레가리스 LT모델과 함께 입문용으로 인기가 많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3. 레가리스 LT

레가리스 LT 모델은 다이와 입문 기종중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입문모델 중 LT콘셉트를 가장

잘 적용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킨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후에고 LT

후에고부터는 다이와의 방수시스템인 매그실드 기술이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매그실드는 바닷물이나 이물질 등을 릴 내부로 유입시키지 못하도록 자성을 가진 오일 벽을 만들어서 차단시키는 방수구조입니다. 이 기능을 제외하고는 이 전모델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어중간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프림스

후에고 다음 모델은 프림스입니다. 카본 합성 수지인 자이온 V를 바디 소재로 사용하여 높은 강성과 경량화가 적용된 모델입니다. 다이와 제품은 시마노 제품과 다르게 중급기 모델들의 특징이 약간 애매한 편입니다. 

 

 

 

 

 

 

6. 칼디아

프림스 다음 모델은 칼디아입니다. 칼디아 모델부터는 모노코크 바디를 채용하여 다이와의 본격적인 중급 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이온 V소재의 모노코크 바디와 에어로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모노코크 바디는 스피닝릴 자체의 바디에 직접 고정밀도의 플레이트를 접합시켜 고정하는 기술입니다.

 

 

 

 

7. 루비아스

루비아스부터는 다이와의 상급 기종에 해당합니다. 경량화된 릴로 자이온 소재와 모노코크 바디가 채용되어 경량화되어 있으며, 내구성과 파워, 경량화까지 완벽하게 이루어낸 차세대 모델입니다. 낚시 카페를 보시면 다이와 모델에서는 에어리티 모델과 함께 중상급 기로 가장 인기가 있는 모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8. 세르테이트

다이와 모델에서 강력한 내구성을 가진 시마노사의 트윈파워와 비교할만한 등급의 모델입니다. 카탈로그의 설명으로는 터프와 가벼움이라고 표현되어 있지만 세르테이트 모델은 2500번 모델이 205g으로 루비아스나 에어리티에 비해 무서운 편의 릴에 속합니다. 그 이유는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증가시킨 모델입니다.

 

 

 

 

 

9. 에어리티

혁신적인 가벼움으로 경량성과 강성을 만족하는 모델의 에어리티입니다. 다이와 모델에서 가장 가벼운 릴로 LT 2500S 모델이 150g의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쾌한 릴링과 경량화로 인해 장시간을 사용해도 부담이 적은 다이와의 최고급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 이그지스트

마지막으로 다이와의 플래그십 모델인 이그지스트입니다. 다이와의 모든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루어를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릴입니다.

22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어 에어드라이브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가볍고 경쾌한 릴링감을 선사하는 릴입니다.

최고급 플래그십 릴 답게 최고의 사용감을 선물하는 릴로 모든 앵글러의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이와사의 릴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시마노사와 다이와사의 스피닝릴은 항상 여러 마니아들에게 비교대상의 되며 앵글러들의 장비 욕심을 불러일으키는 장비들이죠. 어떤 브랜드가 더 우월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두 브랜드 모두 마니아가 있으며 어느 한쪽의 기술이 더 뛰어나다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서로의 장단점이 분명하게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이와의 중급 모델은 시마노의 중급기보다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상급기로 넘어갈수록 앵글러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다양한 것은 다이와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장비든 내가 구입한 장비로 원하는 어종을 공략하는 재미, 장비를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 내가 직접 정비하며 낚시를 알아가는 재미 등 낚시의 재미를 느끼는 데는 낚시라는 행위 자체도 한몫하지만 장비를 가지고 만지는 재미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이와사의 스피닝릴 등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낚시에 입문하여 낚시 장비를 알아보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라봅니다.

 

모두 안전한 낚시생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