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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2 - [게임 이야기] - [PS5 게임리뷰]내가 고양이라고?! 스트레이 게임리뷰-1

 

[PS5 게임리뷰]내가 고양이라고?! 스트레이 게임리뷰-1

오늘 리뷰할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가입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고양이 집사라면 고양이가 되어볼 수 있는 기회! 스트레이 입니다. 스트레이는 진짜 고양이가 되어 고양이를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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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른 호랑이입니다.

지난 스트레이 리뷰에 이어 스트레이 마지막 리뷰로 찾아왔습니다.

이전에는 스트레이에 대한 배경소개 및 간단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엔딩을 보고 느꼈던 전체적인 느낌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이는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를 진행하다보면 장르가 조금씩 바뀌는 플레이하는 내내 긴장도 되고 재밌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스트레이는 처음에는 퍼즐 어드벤처로 시작했다가 어느순간 저크(Zurk)라는 몬스터에게 도망을 다니기도 하고 맵 곳곳에 있는 퍼즐요소를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고 마지막으로는 잠입액션으로 탈출하는 과정까지 몇 가지 장르를 넘나들며 재미를 줬습니다.

스트레이를 클리어하고 다시한번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면 지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동을 하던 주인공 고양이가 어딘지 모를 지하도시로 떨어져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고양이를 도와 아웃사이드(지상)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컴패니언

지하도시에서 만난 B-12라는 로봇친구와 함께 컴패니언이라는 안드로이드 로봇들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아웃사이드(지상)로 가고 싶어하는 컴패니언들의 도움으로 지하도시의 비밀을 파헤치고 끝내 탈출에 성공합니다.

 

챕터마다 도움을 주는 컴패니언들이 다르고 주인공 고양이를 아웃사이드(지상)로 보내기 위해 조력자가 되어줍니다.

주인공과 함께 모험을 하며 컴패니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B-12

마지막 이야기

이 다음부터는 스포가 있으므로 스토리의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시면 펼치지 말아 주세요^^

 

더보기

주인공을 도와 마지막까지 함께 했던 B-12는 본인의 역할을 다 하고 지하도시를 개방하기 위해 모든 전력을 다 쓰고 메모리가 손상되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스트레이의 지하도시는 네코코퍼레이션이 만든 지하 벙커였고 그 안에서 전염병이 발생해 인간들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연구원들은 최상층에서 호화 생활을 즐기다 결국은 본인들도 죽고 인간은 전멸하고 컴패니언인 안드로이드 로봇들과 바이러스로 인해 만들어진 저크(Zurk)들로 인해 컴패니언도 위협을 받는 지하도시가 돼버린 상태였습니다.

B-12의 가족들도 전염병으로 죽고 결국 B-12는 본인의 기억을 로봇으로 이전시키고 죽고 맙니다.

그러던 와중에 오랜 시간이 지나 B-12는 메모리 손상으로 과학자의 기억을 잃고 주인공 고양이를 만나며, 주인공 고양이와 함께 여행을 하며 기억을 하나씩 찾아갑니다.

 

B-12가 주인공 고양이에게 마지막에 남기는 메시지가 여운을 남기더라고요..

마지막은 연구원들이 있던 제어실에서 몇 가지 퍼즐요소를 해결하고 지하도시를 개방하며 엔딩을 맞이합니다.

 

마지막에 보게 되면 지금껏 여행했던 지하도시가 정말 큰 도시였더라고요..

막상 돌아다닐 때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스트레이 게임 이미지

햇빛을 본 적 없었던 컴패니언들에게 구원이 된 고양이

스트레이 게임 엔딩 사진

이렇게 지하도시를 해방하고 컴패니언에게 빛을 선물한 뒤 주인공 고양이는 다시 친구들이 있는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스트레이 게임 엔딩 사진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 고양이는 귀엽기도 하지만 정말 대단한 동물이었습니다.

고양이 짱!!

스트레이 게임 엔딩 사진

서브퀘스트를 생각하며 플레이하지 않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했을 때 엔딩은 대략 5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스트레이는 별도의 수동저장은 없고 자동저장 시스템으로 아래 저장시간은 마지막 엔딩 전 자동저장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세상을 구하는 게임 스트레이!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이 게임은 세계관 자체는 어둡지만 게임 자체는 적당한 분위기를 유지해서 플레이하는데 큰 부담도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다만 장시간 플레이를 할 때 어지러움이 조금 생기더라고요.. 제 와이프는 옆에서 구경하는데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어지러워서 화면을 못 보겠다고 하는 게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D게임을 하면서 어지러움을 자주 느끼시는 분이라면 피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겠네요.

 

적당한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PlayStation Plus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니 리뷰를 보시고 플레이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세상을 구하는 게임 스트레이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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