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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시는 엘든링 유저분들 또는 예비 엘든링 유저분들 이제 엘든링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엘든링을 시작한 지 대략 보름정도가 지나고 플레이 타임이 62시간가량 되었습니다.

지난 4편에서 무너지는 파름 아즈라에서 흑검 말리케스를 클리어한 후 재의도읍 로데일로 넘어가게 됩니다.

 

재의도읍 로데일은 기본적으로 몬스터가 거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이템을 먹거나 돌아다니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재의 도읍 로데일 길을 타고 쭉 올라가면 첫 왕 고드프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첫왕 고드프리 & 전사 호라루

엔딩으로 가기위한 마지막 관문인 고드프리 등장씬에서 포스가 뿜뿜!

등장에서 한번 쫄았습니다.

고드프리는 1,2 페이즈로 구분이 되어있고 1 페이즈는 고드프리 피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전사 호라루가 되어 2 페이즈에 진입합니다.

패턴은 비슷하나 몇 가지 추가 패턴이 있으며 땅을 찍어내리는데 범위가 더 넓었던 것 같습니다.

고드프리도 정말 어렵게 클리어했는데요 아래 사진을 찍었지만 고드프리는 클리어하는데 운도 좋았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2 페이즈 진입 숏컷 입니다. 전사 호라루로 변신!!!

여기에서 두 번째 쫄았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하지만 슬라임과 함께라면 나는 무적이야!!!! 는 아니고 호라루에서 마지막에 둘이 동시에 죽었습니다.

진짜.. 운이 좋았지요 이렇게 죽으면 클리어한 것으로 처리가 되더라고요 ㅎㅎㅎ

엘든링 게임 이미지

이때까지만 해도 시산혈하가 너무너무 좋았었습니다.

명도월은으로 초중반 게임을 어느 정도 수월하게 진행하고 중후반에는 시산혈하를 가지고 100% 셋팅된 출혈 빌드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맞춰진 출혈빌드로 고드프리까지 클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다음 큰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요..

 

고드프리를 클리어한 후 마지막 최종 보스인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을 잡으러 가볍니다.

라다곤 & 엘데의 짐승

안녕하세요! 라다곤 당신을 잡으러 제가 왔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라다곤의 등장 씬입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그리고 몇 번의 도전 끝에 슬라임과 시산혈하로 라다곤까지는 어찌어찌 클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솔직히 라다곤도 절대 쉽지 않습니다. 괴랄한 패턴을 보이며 저를 힘들게 했거든요.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에서만 플레이타임 8~9시간 정도 끌었는데요 트라이하면서 라다곤에서 죽은 적도 정말 많았습니다.

그만큼 패턴이 괴랄하게 나올 때는 힘들었지요.

 

라다곤을 잡으면 2 페이즈로 엘데의 짐승이 나옵니다.

엘데의 짐승에서 정말 정말 엘든링을 여기서 포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큰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특히 처음 시산혈하로 도전을 했을 때는 도저히 답이 안보이더라고요

출혈도 안 터지고 경직도 안 걸리고 어찌해야 하나 싶어 정말 많은 시도를 해보고 여러 번 빌드를 변경했었습니다.

유튜브를 찾아보니 성수의 턱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하여 성수의 턱을 +10강 하여 성수의 턱 빌드로 변경해 보고

성수의 턱으로도 경직도 안 걸리고 도저히 답이 보이지 않아 명도월은을 다시 들어보고 마법도 써보고 마지막 최종 빌드로 결정한 것은

말리케스의 흑검과 놋쇠방패로 결정했습니다.

방패는 솔직히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대형방패는 무게 때문에 들 수 없었거든요

놋쇠방패를 25강까지 하고 도전을 합니다.

그 후에도 많은 실패를 해서 멀티로 도전을 해보고, 레벨도 조금 더 올려보고, 탈리스만도 추가로 세팅하고 기존에 하지 않았던 거대한 룬을 사용하기 위해 모든 신수탑을 클리어하고 거대한 룬을 활성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모든 할 수 있는 준비를 다 하고 도전을 하여 결국 엘데의 짐승을 클리어하였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보이시나요? 모든 물약을 다 소비하고 클리어한 것이... 마지막까지 쫄깃했습니다.ㅎㅎㅎ

엘든링 게임 이미지

이렇게 엘데의 짐승을 클리어하고 엔딩을 보게 됩니다.

제가 선택한 엔딩은 별의 세기 엔딩입니다. 유튜브로 엘든링 스토리도 보고 엔딩도 이미 다 봤지만..

제가 생각한 최고의 엔딩은 별의세기 엔딩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최고의 엔딩을 선택하고 엘든링 1회 차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엘든링 게임 엔딩 이미지

마지막 엔딩까지 멋있네요

진짜 최근에 엔딩을 본 갓오브워도 재밌게 했다고 생각했지만 엘든링은.. 상상 그 이상의 경험을 하게 해 준 게임인 것 같습니다.

왜 갓갓갓 게임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클리어해서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거겠죠?

 

마지막으로 엔딩을 봤을 때 클리어 했던 스텟입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마지막에 사용했던 거대한 룬은 그드릭의 거대한 룬이었습니다.

스텟을 +5씩 해주기 때문에 40 업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죠. 제가 생각했을 때 슬라임을 가장 효과적으로 강하게 할 수 있는 룬 같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보스전 사용 장비입니다.

말리케스의 흑검 +10
놋쇠방패 +25
말리케스 방어구 세트

탈리스만
 - 성룡표식의 탈리스만
 - 황금나무의 은총 +2
 - 용 표식 대형 방패의 탈리스만
 - 신성한 전갈

거대한 룬
 - 고드릭의 거대한 룬

 

이렇게 장비하여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라다곤과 엘데의 짐승이 신성공격을 하기 때문에 신성대미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세팅을 하면 조금이지만 좀 더 안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엘데의 짐승 공격도 방어가 됩니다.

무기에서 무게를 아낄 수 있으면 방패를 성수 문양 대형 방패를 끼면 더 안정적으로 막으면서 공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성수 문양 대형 방패를 획득하기는 했지만 무게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놋쇠방패를 사용해서 클리어했습니다.

커뮤니티를 보면 엘데의 짐승에서 많은 분들이 좌절을 하시더라고요.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시고 공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플레이타임입니다.

당분간은 좀 쉬었다가 2회 차를 진행해 보던가 해야겠습니다.

엘든링 게임 이미지

엘든링 게임리뷰 및 게임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제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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